박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PI투자 확대, 해외투자 확대, 업무영역 확대 등 투자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보에는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조기 수익창출은 어렵기 때문에 단기 주주가치 희석을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유상증자 금액의 사용처
현대증권은 이번 유상증자 금액을 1. 자기자본투자(PI)의 확대, 2. 해외투자의 확대, 3. 자본시장통합법을 대비한 자산운용사 설립 등의 금융관계회사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사의 자기자본투자(PI) 누계액은 3500억원 수준으로 2007년까지 4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할 경우 투자한도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투자의 확대를 위해 기존 5개였던 해외거점을 2개 이상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해외투자의 확대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금융관계회사의 부재로 자본시장통합법을 통한 시너지 확대가 제한적이었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산운용사의 설립 등 업무영역 확대에도 이번 유상증자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유상증자는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보에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보 가능하나 단기적으로 주주가치 희석 불가피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PI투자의 확대, 해외투자의 확대, 업무영역의 확대 등의성장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주주가치 희석은 불가피해졌다. 이는 PI투자의 확대는 투자회수 기간의 장기화가 불가피하며, 해외투자의 확대를위한 해외거점 확대 및 업무영역확대를 위한 투자들도 조기 수익창출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의 FY07 예상ROE는 기존 18.5%에서 16.5%로 2.0%p 하락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주주가치 희석으로 목표주가 하향조정하지만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주자가치 희석으로 현대증권의 목표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8.1% 하향조정됐다.
◆지금 조정과정을 거치는 중
실제로 현대증권의 FY07 예상ROE는 기존 18.5%에서 16.5%로 2.0%p 하락할 전망이어서 목표주가의 하향조정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목표주가의 하락 폭은 크지 않았는데 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BPS 증대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동사의 FY07 예상BPS는 기존1만2614원에서 1만3470원으로 6.8% 상승할 것으로 계산된다. 최근 현대증권의 주가는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화 우려와 단기적인 M&A 기대감 소멸로 급격한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러나 현대증권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는데 이는 주주가치 희석화 우려는 단기적인 효과이어서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보로 상쇄될 수 있으며, 단기적인 M&A 기대감 소멸도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시장통합법 활용도 향상으로 금융투자회사로의 발전 기대감으로 상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대증권이 2조2000억원 수준으로 자기자본을 확대시킴에 따라 혹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향후 업계 재편 가운데 M&A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어 추가적인 Valuation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