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일 오전 11시 41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전일 한국은행이 스왑시장에 달러를 공급한다는 발표를 한 이후 스왑베이시스가 1~3년물 등 단기물 위주로 30bp정도 줄어들었다.
현물은 투신사들이 통안채를 매수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스왑시장에 비해 큰 영향은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현재 스왑 포인트를 줄여준다고 해서 지금 추가적으로 CRS에 뛰어들 여력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현재는 CRS 금리가 오르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 또 다른 액션을 취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은행권 관계자는 "외화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기관들에게 숨통을 틔어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그간 스왑 베이시스가 과도하게 벌어져 있어 손실을 보고 있는 기관들이 다른 곳에 투자할 여력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 계기로 그런 기회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스왑 포인트가 줄어든다고 해서 추가로 CRS를 할 여력이 없어 채권금리는 크게 영향을 받고 있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5.3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0.01%포인트 오른 5.40%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과 보합세인 107.10으로 출발해 4틱 오른 107.1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한은의 입장에서도 통안채 대신에 3%대에 유동성을 흡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외환보유액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