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KOSPI 200 편입에 따른 신규 매수도 긍정적으로 판단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이 애널리스트는 "LG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LG전자와 LG화학 등의 실적모멘텀과 함께 비상장회사들의 긍정적인 수익전망을 바탕으로 LG의 실적개선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경우 주력모델로 자리잡은 샤인폰의 매출호조에 따라 높은 영업이익률이 하반기에도 지속돼 이익성장을 주도할 전망이고 LG화학은 업황호전과 LG석유화학과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또한 비상장사의 경우 실트론은 긍정적인 실리콘웨이퍼 수급을 통해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며, LG CNS 역시 상반기의 실적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더욱이 자회사들의 실적개선과 함께 4분기 이후 투자제거차액 상각비용의 급격한 감소는 LG의 이익증가 추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이와함께 LG의 KOSPI 200 편입에 따른 신규 매수 또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KOSPI 200을 추종하는 국내자금의 규모는 8조원으로 파악된다"며 "9월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기존 KOSPI 200으로 주식바스켓을 구성하고 있는 자금이 대략 50%선이기 때문에 LG를 신규 편입할 수 있는 자금 규모는 4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LG의 시가총액 비중이 1.1%임을 감안할 때 편입에 따른 LG에 대한 매수 가능 물량은 80만주 내외로 판단된다"며 "더욱이 금주 목요일로 예정된 9월 동시만기일에서 기존 KOPI 200으로 구성된 주식바스켓이 대규모로 청산된다면 향후 프로그램 매수세가 재유입되는 과정에서 LG에 대한 2차 매수 수요 역시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LG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의 현재 주가는 NAV 37% 할인된 매력적인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자회사들의 긍정적인 이익전망을 바탕으로 어닝모멘텀, KOSPI 200 편입에 따른 신규 매수세 유입, 그리고 자회사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전망돼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