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채권시장은 미국장 재료보다는 국내 재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통안채와 같은 단기물을 담아가면서 3, 5년물을 털어내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장이 더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국내 주식도 상승세를 타고 있고, 여전히 CD금리와 은행채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은 채권시장 강세를 발목잡고 있다는 평가이다.
선물사 관계자는 "국채선물 기준으로 20일 이평선에 붙어있는 모습"이라며 "국내 재료들 때문에 더 이상 위로는 올라가기가 부담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그 아래는 이평선이 지지해주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11일 오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대비 0.015%포인트 오른 5.33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0.035%포인트 오른 5.385%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0틱 내린 107.14에서 횡보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오늘은 주식의 향방을 보면서 외인들이 어떻게 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매수를 하면 5일 이평을 지지받고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