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현대증권 주가는 전일보다 6%이상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선 "현대증권이 조만간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할인율이 커 주가에 매우 부정적일거 같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내일(12일) 현대증권은 이사회를 열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날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안건이 상정될지 여부는 아직 확인이 안되고 있다.
현대증권의 경우 자기자본 확충을 고려해 지금까지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안건이 상정될 가능성도 배재하지 못한다.
현재 현대증권의 자기자본금은 1조 5000억원 규모로 단기적으로 3조원까지 확충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현재 주가를 감안할 때 100% 유상증자를 해야 3조원의 자기자본금을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이 유상증자 외에도 자금유치등 여러가지 방안이 있기 때문에 유상증자를 실시하더라도 예상보다 적은 규모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대규모 유증으로 인한 물량부담이 주가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실제 내일 이사회 일정이 잡힌 것도 맞다"며 "그러나 내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안건이 상정될지 여부는 모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