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바닥권에서는 저점매수세도 형성되는 모습이어서 아주 나쁘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6.95포인트하락한 232.00포인트로 마감됐다.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반전하며 누적 순매도 포지션이 재차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의 대량 순매도로 베이시스가 한단계 하락하는 모습이 나왔고 동시에 개인과 기관의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230포인트선에서 지지가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여전히 콘탱고를 유지하며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선물옵션 만기를 3일 앞두고 있으나 장세 흐름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또 매수차익잔고가 4조7000억 원대에 이르고 있어 만기 부담을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증시는 우리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보다는 중립적인 영향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추가하락을 막고 지지하는 모습이 나와줘서 현재로서는 못미덥긴 하지만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증시는 추가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며 전약후강의 급등흐름 속에 신고가에 대한 도전을 재개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급등하는 장세에서는 투자금액을 줄이고, 잦은 매매는 삼가며 동시에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조언하고 있다.
굿모닝 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최근 악재의 반영 강도가 높아 추가 급락의 부담은 높지 않은 듯하다"며 "다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변동성 장세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시장 모두 매도 우위로 대응했다"며 "차익거래 또한 매수잔고의 청산시도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서 애널리스트는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외국인 매매동향과 지수급락으로 스프레드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며 "여전히 1조원 내외의 프로그램 매물 부담을 줄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지수의 추가 하락시 매수 관점으로 기술적 대응에 국한하는 투자전략이 유리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