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모듈 부문의 경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3/4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 모멘텀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소니에릭슨을 대상으로 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모델이 추가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3/4분기 이후 회복 국면에 진입했고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 증가한 806억원, 4/4분기 매출액은 38% 증가한 110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1위인 감시 카메라는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감시 카메라 분야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249억원으로 디카 부문 다음으로 이익 기여도가 클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향후 고객 다변화로 매출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수익성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장기간 추진해 온 글로벌 선두권 업체들 대상 영업성과는 내년에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 산업 분야는 우호적인 국내 환경과 해외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장기 호조세가 예상된다.
2010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24%에 이를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군 병력을 대폭 감축하는 대신, 국방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국방개혁2020으로 인해 단기 실적으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 증가한 9070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583억원(영업이익률 6.4%)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수 사업부의 경우 K-9 자주포를 중심으로 국내외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최근에 이집트와 1억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고, 연내 말레이시아와 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내년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가 예정돼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수 사업부도 국내외 수주 매출이 중첩되어 발생하는 2009년에 특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전년대비 48%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보다 영업위험이 줄어든 상태고, 장기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 주가는 이미 2009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반영해가는 과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