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정책결정자들의 버냉키를 중심으로 한 정책'공조'에 힘이 실리고 있는 듯 하다.
래커 총재는 4일 영국 로이터통신(Reuters)과의 인터뷰에서 "정당한 근거가 뒷받침된다면(If warranted) 금리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주 전 그의 연설 기조를 감안할 때 큰 태도 변화를 시사하는 것이다. 연준 내에서도 가장 강경파에 속하는 래커 총재는 최근 연설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자체로만은 연방기금금리를 변경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바 있기 때문이다.
래커 총재는 최근 금융시장이 다시 회복되고 안정을 찾는 듯 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혼란이 끝났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기대 인플레 수준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 버냉키 연준 의장이 "향후 정책결정시 금융시장의 변화를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금리인하의 문을 연 이후, 래커 총재는 그의 입장을 지지함으로써 힘을 실어주려는 듯 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 다른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 내용이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