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주가가 한때 1만 6400선을 하회하는 등 장중 하락 변동성이 컸고, 중국 증시는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 전환했다. 건설은행 기업공개가 가까워지면서 수급 불안감이 작동했다.
홍콩 증시는 오전 중 2만 4000선을 돌파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인 뒤 막판 하락전환했다. 중국의 해외주식 투자 허용 일정과 관련한 불투명성이 작동한 가운데, 이미 본토주식과 H주 사이의 괴리가 줄어들고 있어 신중한 움직임이 엿보이는 중이다.
한편 호주증시가 BHP빌리튼이 주도하는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에 성공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420.47 (-104.46, -0.63%)
- 토픽스 : 1,596.74 (-8.70, -0.54%)
- 가권 : 8,922.98 (-56.98, -0.63%)
- 상하이종합 : 5,294.04 (-27.01, -0.51%)
- 상하이B : 327.92 (-6.18, -0.82%)
- 호주 : 6,297.10 (+24.60, +0.39%)
4일 도쿄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중 1만 6400선이 지지되는 듯 했으나 후반들어 한때 이 선이 무너졌다. 첨단기술주로 차익매물이 나왔고, 선물중심으로 하락흐름이 주도되는 분위기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중국 관련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8900선 테스트에 나선 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줄었다. 첨단기술업체의 매출 증가 기대감으로 반도체주 일부가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 부동산주로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본토 상장일정이 가까워진 건설은행이 급등하면 오전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중국의 해외투자 허용 일정이 불확실하다는 보도가 부담으로 작용했고, 본토 증시가 하락하면서 후반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국 상하이주가는 나흘만에 최고치에서 반락했다. 중국 4대은행으로 불리는 건설은행이 A주시장에 공개되는 일정을 앞두고 수급 우려가 확산됐다.
또 홍콩 등 해외주식시장에 대한 개인 직접투자 허용 일정과 관련된 부담감 외에 국가발전개혁위 부주임이 소비자물가지수 강세 전망을 제출하면서 추가 긴축 우려가 제기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