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는 현지 프로젝트 항구 건설로 땅을 비워줘야 하는 어업종사자 140가구에게 어포사업과 말린 망고사업을 한다면 적극지원하겠다고 제의했다.
이주민들이 땅을 포기하는 대신 포스코는 이들이 생산한 어포나 말린 망고 등을 일정부분 되사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사들인 물량은 한국으로 수입해 시중에 공급한다는 것이다.
포스코 현지 대변인은 "한국인들이 어포나 말린 망고 등을 좋아하며 수입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여서 확실한 시장성이 있다"며 "만약 공급이 초과될 경우 초과물량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현재 160 가구가 이같은 계획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 중 일부는 이같은 계획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인도 대변인은 "현지 주민들의 90%이상이 생계를 위해 전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
포스코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철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타르디 강 하구에 원료 수입과 제품 수출 시에 독점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항구를 지을 계획이다.
포스코 측은 또 제철소 부지확보에 필요한 4004에이커 중 3566에이커는 국공유지로 주정부로부터 제공받고 나머지 438에이커는 현지 주민으로부터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