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사업체 퀵(Quick Corp.)사가 총 171명의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이들 중 54%가 연내 사태의 진정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4일 전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12월까지 혼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금융시스템은 일단 손상되면 복구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른 신탁은행의 한 관계자는 사태가 해결되었는지 결정하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시장의 안정과 불안정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28%의 전문가들은 시장의 혼란이 9월 말까지는 가라앉을 것이란 낙관적인 시간을 제출, 연말까지 안정을 기대한 전문가들과 합쳐 총 82%의 전문가들이 연내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말까지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65%의 전문가들이 25bp 금리인상을, 31%는 연내 금리동결을 점쳤다.
미국의 경우 43%의 전문가들이 50bp 금리인상을 전망한 반면 27%가 25bp 금리인상을 예상했으며, 유로존의 경우 48%가 25bp금리인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융시장이나 대부분의 해외 전문가들이 연준(Federal Reserve)의 금리인하를 기대하거나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본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금리인상 전망은 독특한 견해라 눈에 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