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기존 CJ㈜를 지주회사인 CJ㈜와 사업회사인 CJ제일제당㈜로 분할한 데 이어 3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어 경영진을 확정했다.
CJ㈜는 손경식 회장과 이재현 회장, 정홍균 부사장을, CJ제일제당㈜는 손경식 회장과 이재현 회장, 김진수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주회사인 CJ㈜는 자본금 1천150억6000만원에 8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대표이사 아래 '2담당 10팀'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2담당 10팀제'란 재무, 운영이라는 2담당을 주축으로 그 아래 기획, 사업관리, 브랜드관리, 인사, 경영진단 등 10개 팀 체제를 지칭한다. 재무담당으로는 신동기 부사장이, 운영담담에 신현재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CJ㈜는 앞으로 각 계열사의 핵심역량 확보 및 경쟁력 강화 지원, 그룹차원의 신규사업 발굴, 각 사업부문간 시너지창출, 핵심인재 확보 육성 등을 담당한다.
이 회장은 지주회사 출범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지주회사 출범은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 이라며 "세계적인 생활문화 기업이라는 그룹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고 주문했다.
CJ그룹은 창립 60주년이 되는 2013년에 전 사업군이 글로벌화되어있는 `세계적인 생활문화기업' 과 2020년에는 4대사업군중 1,2개의 사업군이 세계 1등을 하는 `GREAT CJ'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기업분할로 인해 거래 중지중인 CJ㈜는 다음달 4일 CJ㈜와 CJ제일제당㈜으로 각각 재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지주회사의 대표로 선임된 정홍균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식품공학과 학사 및 석사, 美 위스콘신 대학 경영학 석사, 이학박사 출신으로 1991년 당시 제일제당에 입사, 경영기획 및 경영전략 분야를 담당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