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선 수익률과 위험관리에 대한 입체적 시각 접근과 동시에 투자자별 세부성향과 상황을 고려한 위험관리 등의 필요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 입체적 시각 접근 필요
최근 국내 및 해외펀드 다양화로 인해 지역/섹터/스타일 등 수익률과 위험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다.
다원화된 국내외 펀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수익률 제고와 위험분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됐지만 포트폴리오 성과에서 전체 수익률과 위험에서 차지하는 구성요소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주식형펀드의 경우 개별펀드 또는 주식부분 전체의 수익률과 위험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서 지역배분과 섹터배분 및 스타일배분을 일반적으로 제시한다.
한국투자증권 박승훈 연구원은 "과거에는 지역배분이 중심이었지만 수익과 위험관리에 대해 보다 입체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외 주식형펀드는 지역펀드의 특성만이 강조되는 경우 주식시장별 총체적 성격이 중요하나 섹터나 스타일의 성격이 일부 또는 상당부분 가미될 경우 펀드별 수익과 위험의 특성을 별도로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섹터와 스타일특성이 지역특성과 혼재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수익률과 위험관리의 수단이 확장되는 면도 있지만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을 경우 의도하지 않은 위험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박 연구원은 "시장변동성과 상관관계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그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맞춤식 위험관리..세부적 투자여건 고려
이에 동시에 필요한 것이 맞춤식 위험관리다. 기대수익률과 변동성 기준 위험관리가 갖는 나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이와 관련 "투자자별 투자성향과 투자상황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위험관리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투자기간,투자제약, 세금, 손실 수용한계 등 보다 세부적인 투자여건도 위험관리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수익률과 변동성 기준을 축으로 하되 여타의 기준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며 "특히 국내외 금융 및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변동성이 높아질 떄 그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