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상승한 데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강한 상승세로 출발해 장 초반에는 금리 상승세가 우세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미즈노 아쓰시 일본은행(BOJ) 정책심의위원이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고려하는 중이라며, 만약 경기둔화가 이 같은 정책변화의 배경이라면 일본의 정책운용의 전제 역시 바뀌는 것이라고 발언, 최강경파 답지 않게 생각보다 신중한 정책 운용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 확산됐다.
나중에 그가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금리를 내리더라도 BOJ 정책운용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이 같은 판단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편 재무성이 실시한 2년물 국채입찰 결과가 양호해 중단기물로 매수세가 강화됐다.
30일 일본 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bp 하락한 1.570%에 거래됐다. 10년 국채 선물 9월물은 0.13엔 오른 135.81엔으로 고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장 초반 1.595%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미즈노 위원의 발언 이후 반락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2.5bp 내린 0.845%에 거래됐고, 5년물 국채 금리도 2.5bp 내린 1.120%를 기록했다.
이날 2년물 국채 입찰은 최저낙찰가격이 100.05엔(최고 낙찰금리 0.874%)로 시장의 예상보다 높았다. 평균낙찰가격이 100.052엔으로 '테일'이 전회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응찰률은 4.87배로 전월 3.26배보다 크게 높아졌으며, 다이와증권SMBC가 발행액의 80%가 넘는 1조 3844억엔을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