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가 91% 지분을 보유중인 포스코건설이 2008년 상반기 중 상장계획이라고 보도됐다"며 "자회사 포스코건설의 상장은 모회사인 포스코에 긍정적으로, 상장시 지분매각으로 약 4500억원의 매각차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POSCO가 91% 지분을 보유 중인 포스코건설이 2008년 상반기 중 상장계획이라고 보도
포스코건설이 2008년 상반기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29일 있었다. 보도에 의하면, 포스코건설은 공모주 청약방식으로 적정수준의 주식을 발행, 주식 분산요건을 맞추는 상장계획을 28일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자본금 1,500억원 규모로, 지분 구성은 포스코 90.94%, 포항공대 2.40%, 우리사주 5.19%, 소액주주 1.47%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06년 매출액은 3조 6,704.1억원(-6.5%, y_y)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96.8억원(+18.9%, y_y)과 1,940.3억원(+29.1%, y_y)을 기록하였다. 매출구성(2006년 기준)은 국내 건축 78.7%, 국내 토목 9.8%, 해외 건축 1.8%, 자체공사 9.6% 등이다.
◆ 포스코건설 상장은 POSCO에 긍정적. 상장시 지분매각으로 약 4,500억원의 매각차익 예상
포스코건설의 상장은 POSCO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매각차익을 통해 이익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예상되며, 또한 우량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되는 계기로도 작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POSCO 보유 포스코건설의 장부가치는 현재 4,847억원(6월말 기준)이며, 이를 포스코건설의 장외가격(최근 3개월 평균 84,580원)과 비교하면 약 1조 8천억원의 가치증가 효과가 예상된다. 상장요건 충족과 상장 후 과반수 이상의 지분 보유 등을 위해 POSCO는 현재 보유중인 포스코건설 지분 중 30∼40%(전체지분 기준)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30%의 지분매각을 가정하면 상장시 약 4,500억원의 매각차익(최근 3개월평균 장외가격, 세율 24.5% 등 가정)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8년 예상 순이익의 11% 수준이다.
◆ Buy의견과 목표주가 650,000원을 유지. 실적 호조세 지속,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성장성 확보
POSCO에 대한 Buy의견과 목표주가 650,000원을 유지한다. 이번 포스코건설 상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외에 영업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생산능력 확대로 성장성도 확보되고 있다. POSCO의 영업실적은 철강가격 안정세, 고부가가치 비중 확대, 원가 절감 등으로 3,4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향후 국내 설비확장, 인도 및 베트남 제철소건설 등으로 현재 3,000만톤인 연간 생산능력을 2010년까지 5,000만톤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인데, 동사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감안할 때 외형 확대는 점진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