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지표 약화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고 뉴욕증시가 큰 폭 하락함에 따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함께 엔화는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엔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통화에 상승. S&P/케이스-쉴러 2분기 전미 주택가격지수가 20년래 최대하락 폭을 나타내고, 8월 FOMC의사록 공개에서 시장 여건이 악화돼 경제성장에 영향을 준다면 정책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 진단했으나, 금리인하에 대한 강한 시그널을 주지 않아 투자 심리를 불안하게 함. EUR은 0.3% 하락. 한편 8월 독일 IFO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예상 상회.
- 전일 FX스왑포인트가 큰 폭 상승하고, 스왑베이시스도 축소됨. 이는 한은이 스왑시장에 달러를 공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나타난 것. 하지만 스왑시장 불안이 금융시장이나 경제에 큰 악영향이 없고, 달러/원 상승에도 일부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한은이 특정 금융기관들의 손실을 보전해준다는 것은 모럴해저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개입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임.
- 올 초 비과세 조치로 급증하던 해외펀드가 최근 수익률 악화로 신규 출시가 급감하고 있음. 또한 신용경색 우려로 지난 주 해외투자펀드 수탁액이 올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기도. 당분간 신용경색 우려가 지속되며 해외펀드 자금 유입이 주춤할 것으로 보임.
-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관련된 악재들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투자심리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며 등락하고 있음. 금주 31일 버냉키 의장의 증언에 주목하며 이러한 흐름 지속될 듯. 금일은 특별한 지표 발표 없음.
-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달러/원 환율에 강한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고 있음. 전일도 확인했듯이 증시의외국인들이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지지력 제공. 하지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매물도 하루 10억불 이상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됨. 금일 신용경색 우려 부각과 증시 조정 가능성으로 환율은 상승 시도 펼치겠으나 매물 부담으로 상승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940원대 초중반 흐름 예상됨.
- 금일 예상 범위: 939 ~ 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