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일보다 0.5원 하락한 938.10으로 거래를 시작해 941원에 고점을 형성하고 내려왔다.
오전 10시 15분 현재 940원선에서 매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는 28일 오전 10시35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전일 뉴욕시장은 조정을 거쳤고 7월 기존주택판매 발표가 나쁘지 않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재고가 5.4%나 급증한 459만호에 달해 재고판매비율은 9.6개월분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16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美 주택시장이 여전히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시장에서는 이로 인해 전체적인 신용경색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있다. 940원 윗선에서는 네고물량이 집중돼 있고 달러/엔도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상태다.
국내 주식시장도 전일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금일 팔자세로 돌아서있는 상태도 추가 상승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지만 상승은 제한된 움직임이다.
시중 은행 딜러는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매가 방향성을 일관되게 가져가지 못해 달러/원 환율도 일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 상승과 하락 어느 한 방향으로의 일관된 진행은 이뤄지기 힘들고 신용경색 우려감은 여전히 상존한 상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