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3.7원 하락한 93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한때 936.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바로 937원선으로 올라서며 과도한 하락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20분 현재 938원 선에서 비교적 변동성이 작은 움직임으로 거래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 기사는 27일 오전 10시5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 안정과 각국 중앙은행들의 신속한 대응이 달러/원 환율의 안정세에 한 몫하고 있다.
반면 여전히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역송금 수요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지난주에 943원에서 946원선에서 매도에 나선 국내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도 이번주에도 여전히 추가상승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증시는 여전히 불안하다고 봐야 옳을 것"이라며 "단기 신용경색 대책이 쏟아지고 있어 달러/원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달러/원의 경우 급한 매물대는 청산되고 있는 국면이며 바닥은 확인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