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미국 서브프라임발 금융시장 동요가 다소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경계심리가 강해 캐리트레이드 재개 움직임이 억제된 것이 지난 주말까지 시장의 모습이었다.
따라서 서브프라임 문제가 다시 악재로 떠오를 경우 리스크 회피 움직임과 함께 다소 반락했던 엔화가 다시 매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이 가운데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전문가들의 이번 주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가 112~117엔 범위로 주말 종가를 기준으로 볼 때 계속 하단이 넓게 제출되었다고 26일 전했다.
(이 기사는 27일 7시 28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미국 노동절 연휴를 앞둔 이번 주간 금융시장이 얼마나 안정될 지가 불확실한 가운데 주요국 중앙은행의 행보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번 주에는 주초 유럽중앙은행(ECB)의 트리셰 총재의 발언이, 주말에는 연준(Fed)의 벤 버냉키 의장의 연설이 각각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화요일에는 일본은행(BOJ)과 연준의 정책 의사록도 나온다.
지난 주 후쿠이 도시히코 BOJ 총재의 기자회견을 이어 일본은행 정책심의위원들의 발언이 계속 나올 예정이라 이 역시 엔화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에는 외화 투자신탁 설정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것이 엔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한편 주초 아베 신조 총리의 개각이 어떤 결과를 보일지, 특히 외신과 해외투자자들의 반응이 어떨 것인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