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7월 신규주택판매 규모가 전월대비 2.8% 증가한 연율 87만 호를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전년대비로 볼 때는 여전히 10% 낮은 수준이다.
한편 6월 판매수치는 기존 83만 4000호에서 84만 6000호로 큰 폭 상향 수정됐다.
이번 결과는 당초 81만~82만 호 정도로 감소세를 예상하던 시장의 예상을 뒤집는 것이었다.
한편 7월 신규주택 재고는 7.5개월 공급분으로 전월 7.7개월 수준에서 감소했으며, 주택판매가격 중앙값은 24만 5668달러로 전월비 0.4%, 전년대비 0.6%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모기지시장의 여건이 악화되고 있고 여전히 주택재고가 많기 때문에 주택시장 경기가 회복세로 반전했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성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몇몇 지표로 볼 때 주택매수자들이 거의 바닥에 도달한 시장에 등장할 조짐이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관망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