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형 펀드로의 일평균 자금 유입규모는 7월 중 5210억 원 선에서 8월 중 3340억 원으로 줄었고 특히 이번 주 들어서는 1680억 원 증가세 수준에 그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기관들의 주식 매수 여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우려되고 있다. 자칫 장기화 될 경우 주식시장에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여전히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이 유입이 유출보다 많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기관 주도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비중은 상당히 낮아져 있는 상황이어서 차익거래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물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높아지고 시장 베이시스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게 된다.
동양종금증권 이현주 애널리스트는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시장의 흐름과도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며 "최근 고점대비 20% 가까이 폭락한 시점이어서 자금유입이 다소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당분간 기관들의 매수여력 강도는 어쩔 수 없이 약화될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신용 경색이나 유동성 등의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장세가 크게 조정받는 국면에서 계속 자금이 플러스권을 기록하며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주가가 다시 상승하게 되면 자금 유입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