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서프프라임발 신용경색 우려에서 시장을 구원하거나 벗어나게 할만한 큰 흐름이 포착되지 않았다.
이번 주들어 미국 금융시장의 유동성 여건이 상당히 개선되고 주식시장의 회복 노력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컨트리와이드(Countrywide Financial) 우선주 20억 달러 투자는 각별하게 다가왔다.
이 소식은 컨트리와이드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면서 주가를 급등하게 했을 뿐 아니라, 현재 시장이 모기지대출업체의 운영 및 자산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금융시장에 유동성이 원활하게 공급되기를 바라는 버냉키 의장의 기대에도 부응하는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정작 컨트리와이드가 이런 긍정적인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회사 대표가 주택경기 악화가 미국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언급해 좋았던 분위기를 망쳤다.
실제로 여건이 모두 밝은 것만은 아니었다. 포드자동차(Ford Motors)는 현재 미국의 경기여건이 턴어라운드에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홈디포(Home Depot) 공급사업부의 매각이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무디스는 다수 주택건설업체들을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 대상으로 올렸으며 이룹 소매업체들은 실망스러운 이번 분기 혹은 올해 전체 실적전망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장중 수익률곡선 스팁화 흐름이 이어지던 채권시장은 단기금리가 상승한 반면 10년 금리가 소폭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스프레드가 크게 좁아졌다. 10년물 금리는 4.66%까지 오른 뒤 4.63%까지 반락했다.
이날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000건 줄어든 32만 2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고용시장의 여건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여전히 혼조양상을 보인 가운데, 엔화 대비로 116엔 선을 성공적으로 탈환했다. 그러나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과 엔화 가치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이날 엔화 약세는 최근 캐리트레이드 재개조짐을 시사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원유선물 가격은 배럴당 70달러를 회복하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주말 내구재주문과 신규주택판매 결과를 보게 된다. 이미 기대가 낮을대로 낮기 때문에 결과는 생각보다 양호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모기지시장이 지금 금융시장 불안의 중심이기 때문에, 시장은 지표의 세부내역 중 설비투자 지표와 주택재고 및 가격 변화를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235.88 (-0.25, -0.00%)
- 나스닥: 2,541.70 (-11.10, -0.43%)
- S&P500: 1,462.50 (-1.57, -0.11%)
- 러셀2000: 788.25 (-10.31, -1.29%)
- SOX: 492.80 (-3.68, -0.74%)
3개월 3.90(+0.24), 2년 4.25%(+0.07), 5년 4.41%(+0.04), 10년 4.64%(-0.01), 30년 4.94%(-0.02)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8/22 종가 1.3543..... 115.36..... 156.25..... 1.9925..... 1.2063..... 80.76
08/23 종가 1.3564..... 116.38..... 157.93..... 2.0051..... 1.2070..... 82.04
*종가: 美 동부시간 1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