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경기회복 빠르게 진행 중
- 연말까지 개선된 재정수지 모습 보일 것
- 한EU FTA 양허안 곧 제출
임영록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23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엔캐리 문제로 인한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내경기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차관은 이날 재경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상황이 나빠질 것을 대비히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환보유고도 충분해 우리가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면 임차관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임 차관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가 금융시스템의 위기나 실물경기 침체로까지 파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확고한 의지와 효과적인 대응수단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캐리 자금의 국내 규모에 관해서 임차관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에 유입된 엔케리 자금의 규모는 약 60억달러로 보고 있다"며 "만약 엔캐리가 청산되더라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우리나라가 받는 직접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차관은 이어 재정수지와 관련, "우리나라의 올해 경기는 상저하고를 예상했으며 이에따라 상반기에 예산을 조기집행한 면이 있다"며 "하반기는 재정지출 수요는 적어진 반면 경기회복이 빨리 나타나고 있어 연말까지는 개선된 재정수지 모습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한-EU FTA 협상 관련, "EU 측은 이미 적극적인 양허안을 제시했고, 우리도 8월말까지 제시할 양허안을 보다 전향적으로 마련하기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