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권시장은 초반 전일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영향을 받아 강하게 출발했다.
(이 기사는 22일 오후 3시 55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장단기 스프레드 부담과 미국상황을 그대로 따라갈 수 없다는 부담감으로 채권금리 하락세는 멈춰섰다.
더욱이 주가가 몇일째 상승을 시도하고 있고 아직 국내 경기가 좋고 서브프라임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선제적 대처를 하겠다는 한은의 입장은 금리 하락폭을 더욱 제한했다.
그러나 여전히 현물이 선물을 따라가지 못해 선물은 고평가가 유지됐다. 콘탱고에서 국채선물 매수에 부담을 느끼자 오후2시 무렵부터 기술적 매도플레이가 나오면서 국채선물이 하락하고 금리가 반등했다.
22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보다 0.02% 포인트 오른 5.28%,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0.03%포인트 오른 5.33%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2틱 내린 107.33에 마감됐다.
하지만 여전히 기술적인 흐름 이상의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선물 시초가는 항상 전일 미국장을 추종해 강하게 나온다"면서"그러나 스프레드의 문제, 현물이 선물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돼 선물 고평가로 매수세가 더해지지 못해 상승진입을 실패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 후반에 선물 매도 시그널이 나온 것 이외에는 오늘 지지부진한 장세가 이어졌다"며 "국내의 별다른 변수가 없는 만큼 향후 재료가 있지 않다면 주식을 보며 살피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