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의 한 애널리스트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목표가격을 끌어내리며 그간 다소 성급했던 '투자의견'에 대해 '사죄'의 뜻을 구해 눈길을 끌고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23일 대우인터내셔널과 관련, "미얀마 가스전 가치는 기대보다 낮다"고 평가절하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에 앞서 22일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최종 매장량 공증 결과를 발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날 "A-1 및 A-3광구에서 채광 가능한 매장량은 4.5~7.7조 입방피트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 애널리스트는 "이번 미얀마 가스전 매장량 결과는 2가지 측면에서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06 년 8 월 공증결과 보다 축소됐다"며 "GCA에서 평가한 전년 가채매장량 최고치는 8.6조 입방피트였던 반면 금년에는 7.7조 입방피트로 기존 대비 0.9조 입방피트감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기대하던 가채매장량 10.6조 입방피트에 훨씬 못미치는 수치"라며 "그동안 2007년 1월 ~ 6월 A-3 광구 추가시추(Drilling)를 통해 추가적인 매장량 확대를 기대해왔던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얀마 가스전 가치가 기존 3.7조원에서 2.5조원으로 낮아지는 만큼 목표가격을 기존 6만원에서 4만5000 원으로 하향조정하며, 투자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며 "자원개발 성과에 대해 너무 성급한 의견을 제시했던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