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측에 따르면 21일 현재 이 예금 판매고는 7만3952좌에 2조10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관계자는 “특판예금이 아닌데도 와인세대로 불리는 최고 금리 연 5.80%에 실속 있는 부대서비스에 대한 공감마케팅이 성공하면서 중장년층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상품은 중장년층 관심사가 건강과 재테크에 집중된다는 점에 착안한 특징으로 가득하다.
일단 새로 가입하면서 금연 또는 규칙적인 운동을 다짐하거나, 예금 가입 기간 중 가입 고객 또는 배우자가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면 연0.2%p까지 웰빙 이율을 지원한다. 또 24시간 365일 건강상담이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는 덤이다.
특히 기본금리 5.00%지만 5000만원 이상을 부으면 최대 5.8%의 금리까지 노릴 수 있다.
은행거래 실적은 물론 첫 거래나 5년 이상 거래, 회갑 칠순 등 경사를 맞으면 축하이율 등 최대 연 0.4%포인트를 얹어주는 WINE우대이율에다 은퇴 이후를 겨냥해 5000만원 이상의 퇴직금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자금 및 토지보상금을 예치 하면 연0.2%포인트 특별이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은행 한 관계자는 “부와 건강을 함께 챙겨주는 상품이라는 컨셉을 앞세우면서 와인이 주는 성숙과 풍요 이미지가 겹쳐 놓은 마케팅이 선풍적 인기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