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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주 KTB709는 하락 1주 만에 다시 상승했다. 전전주말 미국 시장 불안이 진정조짐을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돼 주초엔 약세를 보였다. 외화유동성 부족현상이 이어지고 CD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한 것도 주초 약세 기조형성에 기여했다. 이 때문에 화요일 코스피지수가 31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우호적 환경을 제공했지만 국채선물은 추가 하락했다. 그러나 신용경색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다시 폭락세를 보이자 광복절 휴일 후 국채선물은 국내의 비우호적 정책변수와 단기금리 수준 부담을 떨쳐버리고 큰 폭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주말에도 급락세를 멈추지 않음에 따라 현물 국고3년 수익률이 CD금리보다 낮게 내려가는 역전현상이 벌어지며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추가 상승하는 것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외국인이 5,350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 투신이 3,130, 2,547계약 순매도했다. 휴가철 영향으로 일평균 거래량은 43,961계약으로 평균보다 약간 많은 수준이었으며 평균 가격변동도 12틱에 불과했다. 17일(금) 마감가는 전전주말 대비 13틱 상승한 107.55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시장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음에 따라 마침내 전주말, FRB가 재할인율을 기존 6.25%에서 5.75%로 50bp 인하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번 조치로 유동성이 시장에 추가로 공급되는 실질적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연방기금 금리와 재할인 금리와의 차이가 여전히 50bp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은행들이 재할인 창구를 이용해 자금을 융통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준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의 요구에 대해 FRB가 당장 응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뭔가를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줬다는 측면에서 스탠스가 전향적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정책성명서를 통해 FRB는 “금융시장 불안으로 발생하는 영향이 경제에 부정적 효과를 주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으로써 경우에 따라 연방기금금리도 인하할 수 있음을 밝혔다. 국내적으로, 7월 대형마트와 백화점매출이 6월의 빠른 회복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부진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의 경우 7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2.3% 감소했으며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0.2% 증가에 그침으로써 6월의 4.4%증가에 비해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됐다.
그러나 7월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동월비 18.4%증가로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국산자동차 내수판매도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5.4% 증가한 10만2천대를 나타내 5개월 연속 10만대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등 내수와 관련된 다른 지표들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내수회복세가 꺾였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 보인다.
이번 주 국채선물은 FRB의 기조가 전향적으로 바뀜으로써 극심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하락할 것이 예상된다.
금주 KTB709 예상가격 범위는 107.15~107.65이며 금일 KTB709예상가격 범위는 107.30~107.5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