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일 밤 열리는 미국 증시가 중요한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과에 따라 내일 우리 증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미 증시는 지지선을 깨버리면서 폭락해 있다. 따라서 이같은 하락세가 어디서 멈출지에 따라 세계증시의 기상도가 바뀔 전망이다.
한국시간 16일 밤, 미 증시에서는 주택경기 관련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7월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가 공개될 예정이나 그다지 좋지는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주택경기는 끝없이 추락하는 모습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추가하락 가능성도 염두에 둘 수 있다.
관전포인트는 연방준비위원회(FRB)의 유동성 공급 노력과 머리가 큰 주요 인사들의 주식시장 안정관련 멘트 등이 튀어나올 듯하다. 다만 아직까지는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큰 상태여서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다.
반면 맞은 편 코너에 등장할 돌발요인들은 '뜬금없는 펀드환매 중단설' 내지 '모기지 업체의 파산 혹은 투자등급 강등설' 등이 될 듯하다.
무엇보다 미 시장이 정상적인 경제상황과 합리적 판단을 되찾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한양증권 홍순표 애널리스트는 "美증시가 추가하락을 한 뒤 저점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모기지 업체의 파산 가능성과 펀드환매 중단 가능성이 돌발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만약 美증시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지 못한다면 우리 증시도 비슷한 양상이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