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앞서 경농은 주주가치제고 차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액면분할을 단행한 상태다.
경농 관계자는 16일 '주주가치 방안 적극 추진설'과 관련, "회사 실적은 매우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되나 주가는 여기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액면가 5000원을 1000원으로 분할한데 이어 올해에도 액면가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해 주주가치를 노력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경농의 실제가치가 반영이 안되고 있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추진했던 액면분할 외에 회사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조심스럽게 고민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방안이나 방향은 현재 잡혀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실제 경농의 실적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1억원, 191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전년대비 48% 급증한 133억원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05년 실적의 경우에도 매출액 1185억원과 영업이익 161억원 순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5.2%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62.3% 급증한 수치다.
회사측은 "경농이 2년 연속 1000억원대의 매출실적과 100억원대를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내고 있지만 주가에 크게 반영이 안돼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