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경우 국내증시의 외국인 매도강도가 보다 강해질 수 있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
기존 7~8월 정도로 예상되던 조정국면이 한 두달 이상 길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관이 사는 종목은 보유하고 외국인이 매도하는 종목은 리스크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일 광복절로 하루 쉰 것을 감안할 때 지난 화요일(14일)에 이어 금일 추가 하락을 감내해야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이선엽 연구원 = 예상보다 크게 안좋은 상황까지 예상할 필요가 있다. 미국시장 뿐 아니라 엔화강세가 문제다.
엔화강세 기조를 감안했을 때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국내시장서의 외국인 매도강도가 세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기업어음(CP)시장에까지 불똥이 튀기고 있는데 이럴 경우 일반 뮤추얼펀드에 영향이 미친다. 기존 7~8월 조정국면이 한 두달 이상 길어질 수도 있다. 1700선 초반 수준까지 갈 수 있다.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로 파급되는 글로벌증시의 조정 분위기가 실물경제의 둔화 가능성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등으로 점차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국내 주도주들의 동반 하락세와 개인들의 매도 가세 등 국내증시 방어력도 약화되는 모습니다.
휴일동안 반영되지 않았던 글로벌증시의 조정 여파도 부담스러운 부분.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기 전까지 신중한 시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 지난 이틀 동안 미국증시의 낙폭이 너무 크다. 지난 화요일 주가가 먼저 하락했다 하더라도 금일 40~50포인트 하락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시장에서의 환매 중단이 조기에 진화가 안되면 사태는 일파만파 커질 가능성이 크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용신뢰를 회복하기 전까지는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낫겠다.
주식보유자 입장에서는 기관이 사고 있는 종목은 보유하고 외국인이 팔고 있는 종목은 리스크 관리에 들어갈 필요가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