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의 극동건설 매각자금 유입 루머에 딜러들이 너도 나도 롱 플레이로 대응하는 중이다.
(이 기사는 14일 오전 11시 4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4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42분 현재 931.80/932.10으로 전날 종가보다 2.20원/2.50원 오른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00원 오른 930.50원에 매매 중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929.60원으로 보합 출발한 뒤 이를 저점으로 932.2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신용경색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론스타의 극동건설 매각 역송금 수요가 유입될 것이란 소문으로 장중 월 고점(932.00원)을 경신했다. 유입 금액은 6~7억달러에 이를 것이란 관측.
10포인트 정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가 9시 40분경 다시 하락 전환해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1000억원 가까운 순매도 우위로 대응 중이다.
달러/엔 환율도 118엔선이 깨지며 엔 캐리 청산 움직임이 진행되는 모습.
이날 오전 7시30분에 열린 청와대 서별관 회의 내용은 전날 금융정책협의회 수준에서 별로 진전된 내용이 없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론스타 매각 자금 유입 소식으로 모두들 롱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며 “오전 네고물량이 좀 나왔지만 강도가 센 편은 아니었고 주가하락 및 외국인 순매도 분위기도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