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운임지수 상승 및 성수기 영향으로 하반기 수익성은 급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한진해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해상운임지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동사의 수익성은 저점을 확인하고 상승 반전하고 있다. 2분기 영업실적은 인상된 해상운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아직 미흡한 수준이었지만, 하반기에는 운임지수 상승과 성수기 영향으로 급증세를 시현할 전망이다. 물동량 증가와 성수기 할증료 부과로 채산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다. 유가가 변수로 작용되겠지만, 해상운임지수 상승폭이 더 크기 때문에 수익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다. 2007년, 2008년 매출액은 각각 6조 6,937억원(10.6% y-y), 7조 4,966억원(12.0% y-y), 영업이익은 각각 2,352억원(57.7% y-y), 4,306억원(83.1% y-y)으로 전망된다. 2007년, 2008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3.5%, 5.7%,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121원, 5,271원으로 수익성 상승세가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로 산출되었는데, Market risk premium 4.3%, Beta 0.94를 가정한 CoE 9.3%를 적용하였다.
- 2분기 매출액은 1조 6,569억원(11.7% y-y), 영업이익은 233억원(5.0% y-y) 기록
동사는 2분기에 매출액 1조 6,569억원(11.7% y-y), 영업이익 233억원(5.0% y-y), 순이익 648억원(92.3% y-y)을 기록했다. 이는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며, 특히 동사의 수익성 저점이 1분기로 확인됐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해상운임 인상분이 아직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고 원화강세 및 유가상승 등의 부정적인 측면도 있어 2분기 영업이익률은 1.4%로 아직 미흡한 수준이었다. 컨테이너 운임은 구주노선에 있어서 10% 이상 상승했지만, 미주노선에서는 상승폭이 미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류비는 1분기에 2,150억원이었지만, 2분기에는 2,350억원으로 증가하였다. 순이익은 이연법인세 조정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해상운송업종의 전형적인 성수기인 3분기에는 매출액 1조 7,296억원(8.1% y-y), 영업이익 912억원(111.7% y-y) 달성이 전망된다.
- HR종합용선지수 1,352.2 P로 1월 저점 이후 33.8% 상승
컨테이너선 관련 지수인 HR종합용선지수는 8월 8일 현재 1,352.2P로 최근 저점(07년 1월 3일) 대비 33.8% 상승했다. 특히 7개월 동안 한번도 하락하지 않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2007년 물동량 증가세가 예상외로 높게 나타났으며, 컨테이너선 수급상황도 특히 구주노선에서 타이트하게 움직이면서 양호한 흐름이 이어졌다. NOL 지수도 현재 FEU당 2,726불로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 실질적인 개별화주와의 운임협상에 있어서도 해운선사들의 인상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발틱운임지수(BDI)는 8월 9일 현재 6,936P로 8월 3일 7,007P를 기록한 이후 일시적 조정을 받고 있지만, 아직 건화물선 해운시장은 최대 호황기를 구가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된 이러한 운임지수 상승으로 해상운송산업은 새로운 Cycle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며, 한진해운은 2008년 이후 본격적인 영업실적 증가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