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모기지 문제 부각과 전세계적 유동성 위기로 엔화는 주요 통화에 급등. 이날 BNP파리바는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ANS에 투자한 3개 펀드의 환매와 가치산정 일시 중단. NIBC도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로 1억89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AIG도 손실을 입었다고 밝힘. 한편 유동성 위기로 ECB와 FRB가 단기자금을 머니마켓에 공급하는 비상대책을 내놓은 영향으로 시장 불안 심리를 더욱 부추김. JPY는 초강세를 나타내며, EUR에는 2% 이상, AUD와 NZD에 대해서도 큰 폭 강세를 나타냄.
- 전일 금통위에서 한은은 예상외로 콜금리와 함께 유동성 조절 대출금리와 총액한도 대출금리도 0.25%포인트씩 인상해 유동성 억제에 대한 당국의 의지를 볼 수 있었음. 서울환시는 이에 일시적으로 하락하는듯 했으나 영향 미미. 7월 환율은 기대 이상으로 강한 한은의 매파적 스탠스로 급격히 하락했었음. 하지만 8월 금리인상은 예상 외의 이벤트이긴 했으나, 한은의 매파적 기조가 이미 환시에 반영돼 있고,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 속에 원화가 고금리 통화가 됐더라도 이머징 통화로서 적극적인 매수를 취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임.
- 전일 BNP파리바 헤진펀드 동결과 골드만삭스의 헤지펀드들의 손실 소식에 신용 시장이 급격히 경색되며 유로존, 미국, 캐나다 등은 자금시장에 유동성 공급. 이로 인해 미 증시를 비롯한 주요 증시가 급락하는 등 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유로존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견조한 펀더멘털을 기초로 기존의 매파적인 스탠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짐.
- 글로벌 환시는 신용경색이 여전히 테마가 되며 이의 확산 여부에 따른 등락이 지속되고 있음.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실물경제로의 확산 여부가 상당히 주목됨. 금일 세계 금융시장의 패닉 상태가 안정화 될 수 있을 지 주목.
- 세계 금융시장의 패닉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급격히 강해지며 환율은 강한 하방경직성 나타낼 것. 또한 강도는 강하지 않으나 꾸준한 주식 역송금 수요와 결제 등이 지지력 제공할 것. 다만 삼성중공업의 1.2조원 수주 뉴스와 환율 상승으로 업체들의 매물 공세가 강해질 수 있어 상승폭 제한될 것.
- 특히 증시의 급락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으로 환율도 등락이 커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 금일 예상 범위: 923~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