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은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콜금리 추가인상은 신중할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9일 오전11시5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이날 금통위 성명서는 "이번 콜금리인상으로 금융완화의 정도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성태 한은총재도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인 경기부양적 수준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총재는 "하반기 콜금리인상이 끝났다, 안끝났다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장은 금통위와 이총재의 이같은 발언을 콜금리추가인상을 신중하겠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였다.
경기나 물가 금융시장상황에 따라 향후 통화정책을 펴겠지만 추가로 올릴 여지는 상당히 제한적임을 한은이 시사했다는 것이다.
연말까지 콜금리를 5.0%에서 동결되거나 올리더라도 한차례 추가인상에 그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9일 오전장 마감무렵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6호)는 전일비 0.10%포인트 오른 5.37%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한때 5.42%까지 치솟은후 상승폭이 줄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융완화정도가 상당히 축소됐다는 표현이 콜금리 추가인상을 신중하겠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졌다"면서 "콜금리가 당분간 5.0%에서 동결된다면 향후 적정스프레드를 찾아가는 작업을 할 것이고 경기나 수급을 봐가면서 등락하는 흐름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