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 국채수익률이 FOMC 금리 동결 발언으로 상승해 8일 채권금리도 이에 반응한 모습을 보여 상승했다.
(이 기사는 8일 오전11시2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오전에 흘러나온 남북정상회담 이벤트는 채권금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권 초기라면 흔들릴 수 있는 재료이겠지만 정권 말기에 이뤄지는 만큼 별 다른 영향이 있겠냐는 반응이다.
게다가 남북정상회담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불확실한 상태이고 시간도 있는 만큼 지켜보자는 입장이 더욱 많다.
이전 2000년도 남북정상회담 때도 주가가 하락하는 영향을 보아 정상회담 이벤트보다는 경기 펜터멘털이 훨씬 중요하다는 인식이 많은 듯한 분위기다.
8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5.26%,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는 0.04%포인트 상승한 5.3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2틱 내린 107.34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채권시장은 매수도 매도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일 미 FOMC에서 신용경색에 대한 멘트를 기대했지만 여전히 경기 회복기조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만큼 추가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환율의 부담이 있지만 GDP도 좋게 나오고 무엇보다 과잉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내일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동결하더라도 긴축기조는 유지할 가능성은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분할매수세와 미국장, 내일 금통위 영향으로 헤지 수요가 부딪히면서 3년물 기준으로 5.25%-5.26%에서 크게 움직일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매수, 매도가 팽팽할 것으로 본다"며 "생각보다 미국장 영향이 강해서 쉽게 강해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