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8일 새벽에 끝난 美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버냉키 연방준비위원회(FRB) 의장은 요약하면 이같은 네가지 정도의 포인트를 언급했다.
결과는 '풋'도 '콜'도 아닌 '홀드(관망 또는 비중유지)'였다. 이에 따라 "버냉키 홀드", 즉 "버냉키 관망"이라는 용어도 등장할 것 같다.
한편 미 증시도 이에 화답하듯 소폭 상승, 보합권으로 마감하는 모습이다. 다우지수는 1만3504.30 포인트를 기록, 전일대비 35.52포인트, 0.26%상승했다.
이 날 미 증시의 상승은 미국의 2/4분기 노동생산성은 둔화되고 노동비용은 증가했다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뒤이은 것이어서 일단 미 시장은 강보합세 내지 견조한 상승세 쪽으로 점차 방향성을 모색하려는 신호로 보인다.
기술적 관점에서 美다우지수 차트를 보면 금일의 상승으로 5일 이동평균선과 10일 이동평균선을 벗어나는 모습이다. 또 5일 이동평균선이 상승하며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따라서 美증시는 당분간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부딪치며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여전히 여유만만한 상태다. 특별한 돌발악재가 없는 한 '만만디' 급등세를 꺾을 생각은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 우리 증시는 당분간 변동성을 축소하는 흐름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자연스러운 박스권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일단 매도세와 매수세 간의 힘의 균형은 점차 맞춰지고 있는 모습"이라며 "지수가 이중바닥형을 형성한 뒤 잘 버티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부변수와 수급구도에 따라서는 기술적 반등이 강화될 개연성도 높은 흐름"이라며 "그러나 8월 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둔 상황이라는 점에서는 시세 연속성이 강하게 확보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투자전략으로 서 애널리스트는 "단기 박스권을 설정한다면 30분차트 기준선인 233.50포인트를 중심축으로 상단 239포인트와 하단 229포인트 사이가 될 것"이라며 "단기 기술적 대응을 통해 변동성 축소를 테스트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