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들은 일본이 막대한 재정적자를 소비세율 인상 등의 조치를 통해 줄여야 할 것이란 의견도 함께 제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재정 건전화에 대한 부분을 특히 강조하면서, GDP 대비 공공부채의 규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불편할 정도로 그 비율이 높고 "이에 대해 여러가지 대책들 중에서 세수를 늘리기 위한 소비세율 인상이 경제에 부담도 적고 세대간 불평등 역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한편 보고서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인플레 리스크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현행 수용적인 정책기조는 적절하다(remains appropriately accommodative)"고 평가했다. 그리고 보고서는 "통화정책은 국내물가 안정에 주력해야 한다"며 BOJ가 여전히 존재하는 디플레 압력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우려할만한 금융 불균형이 발생할 조짐이 없는 가운데 중립적인 통화정책 기조로의 회귀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BOJ가 기대 인플레이션을 잘 이끌기 위해서는 좀 더 '포워드룩킹'한 정책성명서를 기반으로 시장과 대화하고, BOJ의 물가안정 판단 범위가 1%를 중심을 하고 있음을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IMF보고서는 일부 집행이사들이 일본의 낮은 금리가 이른바 엔 캐리 트레이드를 부추겨 엔화 가치 약세에 기여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며, "엔화 약세는 비록 일본 투자자들의 모국투자 성향의 약화 및 해외자산 선호의 증가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실질실효환율 장기 평균으로 볼 때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엔화 약세 지속 문제를 건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