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장 후반 코스피가 낙폭을 줄인데 이어 미국 시장이 4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는 점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모레 있을 국내 금통위 또한 2번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한 적이 없었던 점을 감안할 때 단기 악재보다는 반등 모멘텀을 다지는 흐름에 영향을 줄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
전일 오후 늦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국내경기와 관련, 산업생산과 서비스생산 증가세가 모두 확대되면서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발표도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 테마로는 이명박관련주가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시황 코멘트.
굿모닝신한 이선엽 연구원 = 메릴린치를 비롯해 미국시장이 크게 올랐다. 단순한 반등이 아니며 2003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UBS의 발표가 시장 우려감 확산을 막았고, S&P 또한 지난주 하락을 이끌었던 베어스턴스 하락이 지나쳤다고 언급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9일로 예정된 국내 금통위 2번 연속 금리를 올린 적이 없는 만큼 시장 안정감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테마로서는 이명박 테마주가 눈에 띈다.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정보파트장 = 미국시장 영향에 따라 국내시장도 상승세를 보일 것 같다. 전일 국내시장 또한 생각외로 덜 빠지는 등 반등 모멘텀을 다지는 상황이다.
금일 밤 미 FOMC가 관심사안이다. 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용경색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장중 1810선이 저점이란 공감대가 있었는데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리라 예상된다. 국내 금통위 또한 동결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 소장우 연구원 = 미국증시가 전일 주말 낙폭을 만회하며 국내증시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전일 장 후반 코스피 낙폭 축소도 심리적으로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기 모멘텀은 부재하기 때문에 강한 반등을 통한 추세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 추가적인 가격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단기적으로 기간조정국면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