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53.04포인트, 3.47% 급등한 4560.77포인트로 마감됐다.
뉴스핌은 지난 1일 "중국증시, 초유의 삼중끌이 장세"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증시의 급등을 전망했다.
이 기사에서 뉴스핌은 "중국 주식시장은 메가톤급 호재로 겹겹이 둘러싸여있어 곧 무차별 상승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핌은 이 기사에서 "이른 바 '삼중끌이' 장세는 하루 1조원 가까운 돈이 몰려오고 있는 유동성 장세, 기업실적이 '따블'로 증가하는 초실적 장세, 그리고 경기활황 국면으로의 진입 장세 등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기자는 이 기사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4500포인트를 돌파, 신고가를 경신한 뒤, 1일 오후장 기준 1.3% 대의 조정이 나오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급등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뉴스핌의 보도가 나간 날 당일 중국증시에서는 4%가 넘는 급락을 보였다.
이에 따라 기자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출고한 기사였음에도 이로인해 작은 소동과 가슴앓이를 겪어야 했다.
하지만 중국증시는 이날의 속임수성 급락을 마지막으로 연일 큰 폭으로 오르며 당분간 야생마처럼 내닫을 전망이다.
이제는 5000포인트까지 달음질 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어린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시해본다.
사실 이날의 폭락세는 중국증시의 흐름을 살펴봤다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전일인 7월 31일 중국 정부당국이 지급준비율 0.50p를 올림으로써 우리 돈 22조원을 묶어두는 막강한 효과를 발휘했던 추가긴축정책에도 시장은 별반 반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다음날 신고가를 내고 폭락함으로써 마치 물량을 받아가기 위한 의도된 속임수 패턴과 같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한편 이로인해 중국업체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 업체들, 일명 "중국테마주"의 재상승도 기대되는 국면이다.
당분간 중국시장은 상승이탈의 분위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하루 몇 포인트나 오를 수 있을지 수익률 게임을 단순히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고가 조정이 나온다면 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양상으로 투자자들에게는 대환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