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출 급증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져 (Reuters)
○한국의 7월 수출 증가율이 연율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머물면서, 한은이 올 들어 두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져
ː7월 수출이 자동차 및 컴퓨터칩 수출 급증에 힘입어 전년동월비 20% 증가했으며,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2.5% 상승해 6월의 상승률을 유지했음. 이는 시장 전망치를 벗어나지 않는 것
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9월 이후 1.7~2.5% 범위에 머물렀으며, 7월의 물가상승률은 이 범위에서 높은 수준임.
ː7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비 65% 급증했으며, 기계류는 39%, 휴대폰은 31%, 반도체는 24% 증가했음. 통관 기준 잠정치로 7월 수출은 총 309억3천만달러, 그리고 수입은 293억7천만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흑자 규모는 15억6천만달러에 달했음. 6월 무역흑자(수정치)는 37억6천만달러였음.
ːCJ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박상현, “미국 외 해외시장의 수요가 계속 견실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출 증가율은 20%대 초반에서 두 자릿수를 유지할 것”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신용위기가 미국으로부터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금리 인상이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음.
ː이러한 우려들로 인해 코스피지수와 원화 가치는 급락한 반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을 택하면서 국공채 가격은 급등했음.
ː박상현(CJ투자증권), “미국 신용시장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리 동결 기조가 유지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나, 한은은 연내 금리를 다시 인상할 듯”
ː한은은 지난달에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콜금리 목표를 4.75%로 올렸으며, 금리 목표 결정을 위한 다음 금통위는 8월 9일에 열려. 한은은 부동산 등 자산 가격 버블과 과도한 통화 공급 증가로 금융 안정성이 저해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2005년 10월 이래로 금리를 총 1.5%p 인상했음.
○양호한 수준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9일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임을 시사해 (WSJ: Tame inflation indicates rates will remain steady / Jin-Young Yo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