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시장 및 주식 등 리스크 자산시장의 동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 발표될 고용보고서 결과가 생각보다 약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발표된 주간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강했지만, 6월 공장주문 증가율이 기대치보다 낮게 나오는 등 거시지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비록 미국 증시가 장 막판 랠리를 통해 이틀 연속 강세 마감했지만, 아직 시장의 신용 경색 우려는 잔존하고 있어 위험자산 회피 흐름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주식시장도 보지만 신용시장의 지수 흐름도 동시에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3일 7시 5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3개월 4.88(+0.00), 2년 4.58%(-0.02), 5년 4.61%(-0.03), 10년 4.77%(-0.02), 30년 4.91%(-0.02)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제이슨 에반스(Jason Evans) 도이체방크 수석국채딜러는 "신용 우려 재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며, 시장은 일단 반응한 뒤 질문은 나중에 던지는 데 익숙해지고 있다. 변동성이 다소 강화된 상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마이클 클로허티(Michael Cloherty)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수석금리전략가는 7월 머니매니저들의 손실 발생으로 투자자들이 이번 달에도 펀드환매를 지속할 수 있다"며,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라고 경고햇다.
한편 헤지펀드와 은행 및 기업들의 모기지담보증권 손실발생 상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채권시장은 연준이 올해 안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우는 중이다.
이 가운데 제프 키븐(Jeff Given) 존행콕 어드바이저스 소속 전략가는 "비록 재무증권 가격이 고평가되었다고 보지만, 신용시장 경색 우려가 지속된다면 더 고평가되지 말란 법도 없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이날도 채권투자자들은 ABX 지수변화에 주목했다. ABX 07-1의 AAA트랑셰는 전일대비 4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ABX 06-2와 ABX 07-1의 AA트랑셰는 8포인트 각각 내렸다.
칼 랜츠(Carl Lantz) 크레디쉬스(Credit Suisse) 채권전략가는 유동성이 고갈되는 와중에 ABX시장에는 매도세력 밖에 눈에 띄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2년물 스왑스프레드는 0.75bp 줄어든 53.75bp를, 10년물 스왑스프레드는 1.25bp 줄어든 72.75bp를 각각 기록했다. 2년물 스왑레이트는 5.103%, 10년물은 5.489%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날 시장이 고용보고서 발표라는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적극적인 매매는 자제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