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들의 매출과 내수판매 전망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신규수주 전망이나 가동률 전망은 전월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전망도 전월보다는 소폭 줄어들었지만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채산성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구입 가격은 낮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판매 가격 전망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30일 한국은행은 제조업 1666개, 비제조업829개 등 총 249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 8월중 제조업의 업황전망BSI(Business Survey Index)가 89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8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업황전망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기수준에 대한 판단과 향후전만 등을 설문조사해 전반적인 경기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을수록 업황호조, 100에서 빠질수록 업황 전망이 부진한 것을 뜻한다.
제조업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전월대비 각각 6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고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모두 전월보다 3포인트씩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상 음향 통신장비와 화합화학 등의 업종은 상승, 기계장비 및 전기기계 등의 업종은 8월중 상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체들의 매출전망 BSI(105)와 내수판매 전망BSI(100)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고 수출전망이 전월보다 1 포인트 하락한 104를 기록했으나 100을 넘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규수주전망BSI(103), 가동률전망BSI(103)도 높았다.
채산성전망BSI는 100에는 못 미쳤지만 지난달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87을 보였고, 원자재구입가격 전망 BSI(117), 제품판매가격 전망BSI(98)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자금사정전망 BSI(94)은 100에 못 미쳤지만 3포인트 상승했고, 생산설비수준 전망BSI(103) 역시 2포인트 오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인력사정 전망BSI(96)와 설비투자 전망BSI(100)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비제조업의 경우 매출전망 BSI(103)은 좋아졌지만 채산성전망BSI(91)및 자금사정 전망(94)은 지난달에 비해 위축됐다. 인력사정전망BSI(93)의 경우 1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100수준에 미치지 못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