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23.49포인트, 1.25% 상승한 1906.71포인트에 마감됐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부실 여파로 크게 하락한 뒤 열린 장세여서 개장 초에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444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솟아오르자 지수도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 날도 매도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569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11일 째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9억 원과 4678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중 투신권은 3806억 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 날의 반등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으로 당분간 뚜렷한 추세없이 등락을 반복하는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또 중국증시 급등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우리 증시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지 주목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최창호 애널리스트는 "낙폭과대에 다른 반등의 성격으로 볼 수 있다"며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은 바 컸다"고 지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특별한 이슈는 없었던 장세로 외국인 매도는 당분간 지속될 듯하다"며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시장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뒤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인 것이 호재일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투자전략에 대해 최 애널리스트는 "변동성이 커진 장세"라며 "당분간 충분히 주변의 변수를 면밀히 관찰하고 지수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뒤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