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I&C가 지분 20%를 보유한 위성통신 개발 전문기업 엣디스(대표 박성춘)가 중국기업과 3년간 11조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엣디스는 지난 28일 중국 북경대당영성발전유한공사와 1년간 2조2000억원, 3년간 11조원 규모의 멀티 안내시스템(CTMIS : China Train Multimedia Information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식 밝혔다.
엣디스는 지난 2003년 중국 최대의 통신기업 북경대당영성발전유한공사에 기술 제안을 진행해 CTMIS 본 설계가 채택됐으며 이후 철도용 위성 방송 안테나 등 시험 성공을 거쳐 지난 6월 합자회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어 28일 멀티 안내시스템 사업에서 안테나 통신 관련 시스템, 서버, 단말기, 인터페이스 등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계약을 수주하게 된 것.
이번에 엣디스가 계약한 CTMIS프로젝트는 중국 철도 객차에 위성통신과 이동통신망을 결합해 열차의 관제, 통신 및 인터넷과 CCTV 11개 채널 방송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엣디스는 연간2조 3000억원의 CTMIS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8년 5조1000억원, 2009년 4조 3000억원 등 3년간 총 11조원의 매출과 2조2500억원의 경상 이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춘 엣디스 대표이사는 “이번에 계약을 맺은 북경대당영성발전유한공사는 중국 산업그룹소속 국유주식 첨단기술 기업으로 전문적인 통신계통 장비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는 중국 최고의 과학 기술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엣디스는 이를 계기로 매출 등 양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그동안 확보해온 위성통신 관련 자체 기술력을 더욱 성숙시킬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엣디스는 위성안테나 및 통신 관련 시스템, 서버, 단말기, 인터페이스 등을 개발 생산하는 위성통신 전문기업으로 초슬림 위성안테나 부문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북경대당영성발전유한회사
북경대당영성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는 1999년 9월에 설립된 중국 산업그룹소속 국유주식 첨단기술 기업이다. 북경시 하이덴구 학원로 40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그룹 소속 국유주식 첨단 과학기술 기업이다.
북경대당영성발전유한공사는 대당전신과학기술그룹(대당 그룹)의 위탁을 받고 있으며 대당 전신 과학 기술 그룹과 전신 과학 기술 연구원, 북경 련통 직통 투자 유한회사, 북경 대당 금 과학 기술 발전 유한회사 등 4개 기업이 공동 투자한 회사이며 자본금은 인민폐 3000만 위안이다.
* 대당전신과학기술그룹(대당 그룹)
대당전신과학기술그룹(약칭 대당그룹)은 1999년 통신 정보산업부에서 비준 설립하였으며 우리 나라 총리실과 같은 역할을 하는 국무원 산하관리 위원회 소속이다. 전문적인 통신계통 장비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는 대형 과학 기술 기업으로 중국 최고의 기술력과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의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TD-SCDMA 기술의 지적재산권을 대부분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한국 통신 부분에서는 삼성전자, SK 텔레콤과 비즈니스를 같이 하고 있다.
북경대당영성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는 대당 그룹이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당전신그룹의 위탁을 받아 선진적인 위성통신기술 개발, 연구, 설비를 핵심 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광통신 등의 통신 업무와 각종 통신소프트웨어등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기업 유형은 중외합 법인이며 법인 대표는 왕정화(王正华)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