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지난 2002년 3월 A3로 상향한 이후 5년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4월 신용등급 전망만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등급상향절차에 착수했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상향의 주된 요인으로 △ 성장잠재력 확충 및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영 △ 국가 재정의 안정성 관리 △ 북핵관련 불확실성 감소 등을 제시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재경부 최희남 국제금융과장은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며 "등급상향은 경기 회복 등 펀더멘탈 개선과 더불어 북핵 리스크가 완화된 것이 주된 배경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경제부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평가했던 무디스의 등급조정으로 다른 신용평가사의 상향조정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경부 최 과장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국가 신인도 및 우리기업 이미지 제고에 따른 수출 증대 효과와 해외 영업활동 여건 등도 개선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