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K는 사업회사인 SK에너지와 지주사인 SK(주)가 각각 재상장된다. 거래기준가격은 SK에너지 12만1751원, SK 16만5713원이며 시초가는 기준가 대비 -50 ~ 200% 범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더욱이 SK는 분할전인 2/4분기 영업실적을 24일 내놓았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일단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의 목표주가 산정은 각 사업부와 SK인천정유, 대한송유관공사, SKME 등 보유하게 될 관계사지분 가치를 합산해 산출했다"며 6개월 목표주가 14만4000원을 제시했다.
그는 "SK에너지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경질제품 수요 증가, BTX 설비 증설 및 기류 설비 증설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6167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 적정주가를 17만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SK너지는 석유정제,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등 주력사업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증가하는 견고한 이익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향후 석유개발 사업확대, 자회사인 인천정유의 2008년 고도화설비 완공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주사인 SK의 경우 적정주가를 24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를 비롯한 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게 될 지주회사 SK의 적정주가는 자회사의 적정가치 대바 10% 할인율을 적용해 산출했다"며 "현재로서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생명과 학매출 등이 수익원의 전부이나 장기적으로 브랜드로열티 수입, 생명공학사업 확대 등을 통해 현금흐름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