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속에서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날 반등을 보이긴 했으나 네고 등 매물에 강보합 수준에서 그친 가운데 매물 압력이 여전하자 매도세가 앞서고 있다.
그렇지만 아래쪽은 개입 경계감과 레벨 부담감 속에서 저가매수가 있고 위쪽은 네고와 고점 매도세가 포진되면서 상하 변동폭은 제한된 상항이다.
뉴스핌의 이번주 환율전망에서 지적한 대로 '913원의 전저점'에 대한 조심스러운 하향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오전 9시49분 유료회원들께 앞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914.70/915.10으로 전날보다 0.20/3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오전 10시32분 현재 914.10/40원 호가)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 내린 914.50에 출발한 뒤 장중 이렇다할 모멘텀 없이 914원선에서 다소의 반등 여지를 살피는 중이다.
달러/원 선물 8월물은 914.50으로 전날보다 0.20원 내렸으며,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를 하고 있으나 매매규모가 크지는 않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121엔대에 있다가 아시아 시장으로 오면서 120.60선으로 하락했고, 이런 가운데 100엔/원 환율은 758원대로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3820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로/엔도 달러/엔과 마찬가지로 166선대로 하락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글로벌 달러가 하반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문제로 약세를 보이는 양상"이라며 "달러/원도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달러/원 환율은 그간 하락 등으로 레벨 경계감이 높은 상태에 들어왔다"며 "915원선대의 경계감 속에서 아직은 추가 하락 여지를 살피지만 수급 상황 때문에 좀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913원 '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