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자신탁협회(Investment Trusts Association)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화표시 투자신탁 잔고가 전년대비 56% 증가한 34조 7000억 엔을 기록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23일 전했다.
이미 지난 5월에 외화 신탁 잔고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50%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4월까지만 해도 증가율은 30%~50% 수준이었다.
특히 6월에는 개인들이 여름 보너스로 외화표시 투자상품에 더 투자하려고 했기 때문에 증가 폭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초부터 월 잔고의 순증액은 평균 1조 1000억 엔을 넘어서 2006년 평균 수치보다 70%나 증가했다.
이 같은 개인들의 외화 자산 매수의욕은 엔화의 교역가중치를 감안한 실질실효 환율을 22년 최저치로 끌어내렸다.
니혼게이자이는 외화표시 자산이 일본 전체 가계 금융자산 중 3%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어 이들 상품에 더 투자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