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금중개가 외환중개사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24일자로 국내 외국환중개회사로는 최초로 한국자금중개주식회사의 홍콩지점 설치를 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자금중개는 다음달 20일경 홍콩에 해외지점을 설치해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 미국 달러 등 이종통화간 중개업무로 업무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설립자본금은 15억원이며 직원수는 전문브로커 10명을 포함해 최초 15명으로 출발하되 올 하반기 10명, 2008년 20명, 2009년 10명 등 총 40명의 해외 충원 계획도 갖고 있다.
조직은 홍콩달러팀, G7시장팀, Equity시장팀, 위안화시장팀 등 총 4개팀으로 구성해 이종통화간 거래 중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우리나라 중개회사가 원/달러 중개 뿐 아니라 이종통화간 중개업무를 본격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추후 국내 외환시장에서의 이종통화간 거래 확대에 대비한 인적, 물적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또 "홍콩지점을 통한 중개업무를 수행해 외국계 기관들과의 네트워크가 강화됨에 따라 현재 국내 파생상품 중개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내국계 중개회사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자금중개는 홍콩에서의 영업을 위해 작년 4월 홍콩금융관리국(HKMA)으로부터 외화자금중개 영업인가를 이미 취득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