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 저변에 깔린 약세에 대한 부담
지난 주 채권시장은 소강국면을 보인 가운데 장기물 중심으로 소폭 하락하였다. 금리를 크게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었다. 금통위 이후 금리 상승 흐름은 멈췄으나 투자심리 저변에 깔린 경제여건 및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강세로 연결되지는 못하였다.
중기적으로 약세 국면에 있는 채권시장
채권시장이 중기적으로 약세과정에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는 첫째, 하반기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확장국면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둘째, 1년여 휴지기를 보이던 통화당국의 긴축 재개 움직임, 셋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지속, 넷째, 주식시장 강세로 인한 채권투자 메리트 감소로 채권수요기반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3Q 수급여건은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
시장금리가 경제여건이나 통화정책을 반영하여 상승 국면에 있지만, 쉼 없이 상승할 수 만은 없다. 즉, 시장금리가 주변 여건을 선반영하고 있을 경우 지표를 확인하는 눈 높이 조정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수급여건의 변화는 시장금리 흐름에 잔 파도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3Q 수급여건은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재료부재에 따른 소강국면
금주에는 2Q07 GDP발표가 대기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시장에 알려진 만큼 지표 확인 이외의 큰 의미를 가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채권시장은 재료부재로 미 국채시장 및 주식시장 영향하에서 상승과 하락이 제한된 횡보 국면이 예상된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5.36~5.46%, 5.43~5.53% 수준으로 예상한다.












